
경북 울진군이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음식물) 특별수거에 나선다.
울진군은 28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음식물) 특별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는 설날인 2월 8일은 법정공휴일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10개 읍·면은 하루 앞 당겨 7일에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울진읍 읍내리 시내지역과 죽변면 중앙도로 및 어판장 주변, 후포, 온정면 지역은 7일 수거한다. 9일부터는 배출 일정에 따라 정상수거를 한다.
관계자는 “해당읍면 주민들은 당초 7일 저녁에 배출하던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앞당긴 6일 저녁 6시부터 배출토록 하고, 특히 연휴기간 내 주간에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위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