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정책자문단(단장 김응호)이 민선 7기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기간 정책자문단은 1월 24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만천하 스카이 워크를 방문하여 단양군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규모와 배치 및 실제 운영 상황 등 현황 설명을 듣고 주변 시설을 견학했으며, 점촌도심 랜드마크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현장 토론을 실시했다.
25일에는 김성균(서울대학교 조경ㆍ시스템공학부 교수) 환경생태분과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정호(신한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 문화관광분과위원장을 부단장으로 각각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이 선출하며 제4기 정책자문단의 출범을 알렸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지홍기 고문을 포함한 5명의 위원이‘4차산업시대 문경시 대응전략’,‘문경시 글로벌 이미지 제고’등의 주제로 제안을 발표하고, 문경시 발전방향과 정책자문단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신임단장으로 선출된 김성균 단장은 “문경시 발전전략 구상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에 있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을 잘 이끌어 가겠다. 자문단 위원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먼저 4기 정책자문단장, 부단장에 선출된 김성균, 김정호 교수께 축하드리고, 심도 있는 정책제안을 해주신 5명의 위원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문경시의 각종 정책입안과 실행에 있어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자문단과 문경시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