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 복지향상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의성군은 1월 21일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 복지향상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해부터 경북도내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업 내 식당, 기숙사 등 직원 편의·복지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2018년에는 9개 기업에 1억2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도 2018년 하반기 사전조사를 거쳐 1억원을 우선 예산 반영하여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의성군은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 업체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새로운 기업 유치에 앞서 기존 기업체의 불편을 해소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예산 증액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