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장기적인 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설직(토목직) 관계 공무원들과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는 10일 오전 9시30분 웅부관 청백실에서 김세환 안동시부시장 주재로 시청 시설직(토목직) 공무원 80여 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의 밀접한 관계자인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획된 건설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으로 △ 2019년도 건설사업 조기집행을 위한 실시설계 추진, △ 건설공사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확행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은 물론 현장 조사부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민원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종 건설사업에 시설직 공무원으로서 책임성을 갖고 시공 품질 향상과 함께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