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하기 위해 농한기 농기계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9일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임대 빈도 및 고장률이 높은 기계를 중심으로 트랙터, 굴삭기, 드럼모우어 등에 대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조그마한 것도 힘이 좋아 사고 시에는 대형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 안전수칙을 꼭 지켜서 사용 하지만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기계조작이 미숙한 귀농인들로 인해 가끔 농기계 안전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면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해 농기계의 원리 조작방법, 정비방법 등에 대해 다양하게 교육했다. 아울러 농기계 고장율 저하로 현장출장 요청이감소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의 인력효율성도 높아 질 것으로 생각한다. 농기계안전사용교육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전을 군에는 농기계 정비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신규 농기계 사용방법을 몰라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교육을 해 주니 감사 할 따름이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차원의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