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 ‘유기농 딸기를 수확’ 하며 신나는 방학을 보내고 있다.
울진군 엑스포공원은 지난 9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유기농 딸기 수확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유기농 딸기수확체험 행사는 엑스포공원의 유기농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현장 수확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및 현장학습을 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기농 딸기 수확 체험현장’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체험단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체험장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엑스포공원사업소 직원이 유기농 재배를 위해 토양개량에서부터 병충해 방제, 벌에 의한 딸기 수정과정 수확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체험객들에게 유기농경작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엑스포공원은 이 외에 향후 고구마 수확체험 등 연중 다양한 형태의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들의 생태관광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딸기 수확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