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해 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김충섭 시장의 공직이념인 제1 청렴을 화두로 내걸고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항상 청렴이 바탕이 된 친절과 신속행정을 추구한 결과다.”면서
“특히 김 시장은 ‘전년도 청렴도가 부진함은 우리 공직자의 자세에 달려있다.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친다면 청렴도는 저절로 오르게 되어있다’라는 지론으로 친절 또 친절하라고 언제 어디서든 재차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에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12월 5일 발표한 결과를 살펴보면 경북도내 10개 시 중 1~2등급은 아무 곳도 없으며, 김천시를 포함한 5개 시가 3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내 시부 청렴도측정 결과는 3등급 김천시, 상주시, 경산시, 안동시, 포항시, 4등급 영주시, 5등급 구미시, 경주시, 문경시, 영천시 등이다.
특히 지난해 보다 2등급이 상승 된 곳은 10개 시 중 김천시와 상주시가 그 이름을 올렸다.
선정위원회는 김천시는 청렴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먼저 공직내부의 변화가 있어야함을 인지, 그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운영 ► 청렴워크숍 ► 청렴연극 ► 청렴골든벨 ► 청렴명함사용 ► 청렴캠페인 ► 12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청렴클러스터 운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하면서 반부패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써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김충섭 시장은 “청렴도는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가 경쟁력이자 지역의 자부심인 만큼 앞으로 김천시가 청렴·윤리 1번지로 거듭나는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추진으로 그야말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민선7기의 시정지표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최고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업무에 충실히 임해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매년 평가·공표한다. 올해에는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구성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합산한 종합청렴도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