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민선7기 주민이 공감·주도하는 복지실현으로 더불어 잘 사는 행복의성 실현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주수, 황사흠)는 12월 4일 오후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의성지역복지 의성주민이 왜 주도하여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019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토론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계 사회복지 전문가와 실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주도할 수 있는 의성 지역복지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이성규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봉양면 이야기’, 정수연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야기’에 대해 주제 발표에 이어
대구사이버대학교 김한양 교수를 좌장으로 배은희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송덕희 안동시종합복지관 복지사업과장,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성군지역복지 발전에 있어 왜 주민이 주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송덕희 복지사업과장이 ‘관계로 풀어내는 OK동네복지’라는 주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주도한 복지사업, 복지하는 방법 등 실무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며 지역주민이 지역복지를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복지는 지역주민이 왜 주도하여야 하는지 토론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하고 좋은 토론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민선7기 복지 분야 공약사항인 의성형복지모델을 구축하여 더불어 잘 사는 행복의성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