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충섭 시장)가 기업하기 좋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 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격려했다.
김천시는 2018년 ‘내고장 탑기업’으로 주식회사 정도정밀(대표 황정상)을 선정하고 12월 3일 강당에서 가진 김천시청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내고장 탑기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적이며 미래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으로 기술개발 실적, 매출증가율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주식회사 정도정밀은 자동차 배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부함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괄목할 만한 매출증대를 이룩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내고장 탑기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표창패와 인증현판, 깃띠를 수여하고 운전자금 우대지원(최대 5억원), 각종 중소기업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지원과 혜택을 부여된다.
김충섭 시장은 “시는 지역 기업이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계속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