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란 주제로 열린 ‘2018년 강소농대전’에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이 2011년부터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가족 중심의 중소 농업 경영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고령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관내 고설양액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과 선진농장 벤치마킹으로 전문재배 기술 습득과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품질 재배기술과 더불어 시설하우스 현대화와 공동 농작업 및 농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경영비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로 강소농 참여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