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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한국전문인대상 위생부문 대상 수상

道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8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9회 제9회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위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인대상’은 (사)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한다.

 

김천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과 전국에서 처음 업무협약(MOU)을 맺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식문화개선 사업과 관련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을 개최해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주방문화개선사업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매월 10일 주방대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위생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각종 시책을 추진할 때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성원해 주신 김천시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위생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지난해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보건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발굴해 자원봉사자와 연계함으로 건강정보 제공 및 보건교육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 발굴에 높은 점수를 받은 ‘뇌졸중 없는 김천 만들기, 우리마을 건강리더’는 건강새마을로 지정된 대덕면에서 건강리더인 마을이장과 합심하여 지역주민에게 뇌졸중의 위험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증상 ‘말·팔·얼’을 숙지하게 하여 뇌졸중 발병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그 결과 뇌졸중 전조증상 인지율이 1%에서 41%로 향상됐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뇌졸중 전조증상을 숙지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에 시민모두가 건강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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