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릉군이 올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계획인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사전점검에 들어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의 2016년 군정운영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사업 추진, 관광산업 육성과 활성화,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복지행정,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청정 자연환경 보전, 수준 높은 지역개발로 성장기반 강화, 우리 땅 독도의 가치성 재정립, 화합·소통하는 지방행정 구현 등 9가지 실천 과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설명했다.
한편 최수일 군수는 2014년, 2015년 2년 연속 관광객 30만명 유치 실패와 여름 가뭄 및 바다 수온 변화로 인한 1차산업 부진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새해에 집중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주요 업무를 군민에게 보고하고 약속하는 것인 만큼 공직자들이 업무보고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16년 울릉군 주요 업무보고를 부군수 사전 검토 후 오는 22일부터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