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최근 환경오염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 운영에 나섰다.
김천시는 11월 28일 김천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김천시민대학 수료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기후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환경실천연합회 나경희 강사의 진행으로 이론교육(실생활 속 환경수칙, EM 사용법 등)과 친환경 체험 활동(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으로 운영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대학 수료생 김 모씨는 “시민대학 수강 중에도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 후 보수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의 녹색생활 실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9월~10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천시민대학은 인문학을 기초로 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대학 및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