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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작은학교를 활용한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지역실정 맞는 초등돌봄 서비스로 제공으로 학생·학부모 만족도 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학부모들이 부담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를 활용한 아이돌봄교실’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에 따르면 ‘작은학교를 활용한 아이돌봄교실’은 지난 5월부터 백원초등학교 전교생(1학년~6학년) 71명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 저출산극복 시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0백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읍면에 산재해 있는 지역의 작은학교를 활용해 학기중 방과후 교실(목공수업 외 6개과목), 방학기간 중 방학교실 및 현장체험학습, 돌봄교실 리모델링 등을 지원, 학교의 돌봄기능을 제고해 학부모의 양육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교육인프라가 취약한 면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수업으로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 없도록 알차게 구성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주시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 발굴과 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방과후와 보호자 귀가시간 사이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자연스럽게 출산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맞춤형 초등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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