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총장 김상동) 대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상주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이 상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4,400장을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가정 8가구(가구당 550장)에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봉사단의 회비로 마련됐다.”면서 “매년 추운 겨울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봉섭 경북대 상주캠퍼스 총괄지원본부장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대학생 및 교직원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