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전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11월 26일 소통과 협업으로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고령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조사된 위험·방치되어 있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공공시설물, 교통시설물, 환경오염, 안내간판, 각종 불법행위 등 270건에 대한 조치결과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분별한 불법 안내간판은 부서별 협업을 통해 규격화, 일원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지시하며 “‘아름다운 고령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불편사항의 즉각적인 발굴과 해결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건의된 180건은 현재 조치 또는 추진 중에 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90건은 올해 예산 또는 내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군은 매월 마지막 주를 ‘아름다운 고령만들기’ 주간으로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현장조사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사소한 사항이라도 세밀하게 조사해 주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