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소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11월 2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이동신문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이동신문고에서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등 지자체 사무 및 국가사무 전반에 걸친 상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은 접수된 상담민원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했다.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민원인은 “이전부터 궁금한 사항이 있었다. 마침 상담을 해준다고 해 찾아왔다.”며 친절하게 상담해준 조사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는 지난 2003년부터 전문조사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고충민원 상담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