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섰다.
문경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문경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과제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 기업의 투자 활성화 및 생산·영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 행정환경의 변화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등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참여는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공모기간 내에 제안서를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과제는 참신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한 후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사례 중 최우수는 50만원(1명), 우수는 각 25만원(2명), 장려는 각 10만원(5명)의 부상이 수여된다.
이종필 기획예산실장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시민생활 불편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