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100세시대를 맞아 치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전예방으로 지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0일 황금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홍보대사(기웅아재와 단비)와 함께하는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광역치매센터,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극복방법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신바람 체조와 함께 기웅아재와 단비의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새롭게 단장한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음을 홍보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치매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X 퀴즈와 치매 상담안내, 정신건강검사를 실시했으며 홍보물을 활용한 치매와 정신문제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국가가 치매를 책임진다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 중에 있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께서는 1년에 한번은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조하면서 언제든지 김천시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