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김천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웃돕기 연말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12월 3일 출근길 김천시청 전 직원 성금모금을 시작으로,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전정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사랑의 열매달기 생방송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김천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통해 김천시는 관내 기업‧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8억9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모금액의 137%인 12억2천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가구의 긴급지원,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이웃돕기성금은 현물 및 현금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시청 행복나눔과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