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11월 22일 열린 제249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곽 군수는 2018년 주요 성과로 먼저, 경제분야에서는 5년간 평균성장률 경북도 1위, 전국 지자체평가 경북도 군부 2위, 1인당 생산액 도내 3위․군부 1위 등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평가와 통계수치에서 높아진 고령군의 위상, 동고령․월성․열뫼 일반산업단지 추진, 동고령 IC물류단지 조성, 첨단의료산업 투자유치 했으며
‣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결과에서 관광정책역량지수 부문 1등급 평가, 맞춤형 문화체육프로그램 운영, 마을별 인문학 축제 등 생활 속의 축제 개최했다고 했다.
‣ 농업 분야에서는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계획과 농촌 관광, 6차 산업 활성화, 시설원예, 쌀 산업, 축산 분야 등 미래 이슈에 대한 지역농업의 대응전략 마련, 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다산면․개진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300억원), 안림․용담․사부2리․화암1리․ 송림2리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87억원), 노곡리․객기리에 기초생활 거점 육성(74억원) 등 정주기반 확충하고
‣ 복지 분야에서는 키즈교육센터와 장난감 도서관 조성, 경상북도 1호 치매안심센터 개소와 최신 골밀도 측정기 도입 등 군민의 건강한 삶 도모, 202개소의 전체 경로당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공제 가입과 CCTV 설치 완료, 취약계층 670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저소득층 100세대 대상 원격조정 LED 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 도시 분야에서는 도시침수 대응 대가야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250억원), 대가야 역사․문화벨트 연계도로 확장사업(65억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20억원), 아름다운 고령 만들기를 통한 생활 구석구석 위험요인의 지속적인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청년, 농업인, 기업인, 학부모 등 각계각층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 추진 등을 피력하며, 내년도 예산 총계 규모는 올해보다 7.18% 증액된 3천 154억원로 일반회계 3천 4억원과 특별회계 150억원이라고 밝혔다.
2019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군민 일상생활 속의 밀접한 사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한층 더 견고히 하는 핵심 역량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 첫째, 미래를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구축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 , ‣ 둘째,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 고취, ‣ 셋째, 더욱 편리하고 보다 더 안전한 도시 조성, ‣ 넷째,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희망농촌 건설, ‣ 다섯째, 모두를 위한 복지, 하나를 위한 나눔으로 맞춤복지 실현, ‣ 여섯째, 열린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투자에 힘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곽용환 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와 함께 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해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혁신을 이루어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