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학업중단을 생각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 보듬고 함께 바른길로 이끌어 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식)는 11월 20일 군위고등학교 현관 앞에서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해 군위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들과 군위고등학교 상담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4개의 부스를 운영해 학업중단 관련 퀴즈대회, 부정적 감정버리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및 서약서 쓰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단계별로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 행사여서 더 흥미로웠고, 학업중단을 생각하는 이유와 현황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유식)은 “형식적인 캠페인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학업중단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