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문경시 후원으로‘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11월 20일 경상북도청에서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갖고, 희망2019나눔 캠페인이 시작되는 첫날 문경시 첫 기부자로 직접 나눔에 동참했다.
나눔리더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간 100만원이상 일시 및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기부자 클럽으로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고윤환 시장은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나눔 캠페인에 동참헤 주시고, 나눔 리더가 계속 발굴돼 지역에서 나눔 문화 확산으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경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희망2018나눔 캠페인에서 443,738천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1도를 달성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51,349천원을 배분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지원사업(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 기획사업(난치병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명절위문금 등)등으로 지원했다.
73일 동안 이뤄지는 ‘희망2019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