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11월 20일 오전 8시 시청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와 함께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안동시에서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인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된다.
안동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캠페인 기간 8억1천만 원을 모금,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모금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열매 달기와 출범식 후에도 나눔콘서트 등을 통해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청(여성가족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아울러 ARS 기부전화로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열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