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동 예천군수가 지역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일반현황과 비전, 새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예천의 군정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1월 14일 오후 2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경로당 활성화사업 임원과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예천군은 노인인구가 30%인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운영비 지원과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예천군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등과 더불어 엄청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한걸음 도약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으로 ‘2018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예천읍 시내 전역에서 성공적 개최함으로써 신도시 주민과 기존 도시주민, 농민과 상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 원도심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증가에 기여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명품 신도시 건설,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원도심 경기 활성화 등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군정, 군민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능력 있는 군정을 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해 관학연계 이동복지관 사업과 더불어 노래교실, 방문보건사업, 건강체조교실 등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