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장의 안전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2일 생활폐기물 소각장, 분뇨처리시설, 매립장 등 6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소각장을 비롯한 소각재, 연탄재가 묻히는 매립장, 가축분뇨 및 분뇨 처리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된 폐플라스틱과 비닐의 처리문제와 혁신도시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 등, 김천시의 미래 30년 이상을 차질 없이 대비하기 위한 시설 보강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취약한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러한 생활폐기물 및 각종 분뇨 처리시설 현장을 살펴보니 환경의 중요성이 피부로 느껴진다.”면서
“김천 시민들도 현장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문제를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생활폐기물은 물론 김천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시설 보강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