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water예천수도관리단(단장 권영태)은 “올해 유례없는 이상 한파가 예상된다.”며 내부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K-water예천수도관리단은 동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는 헌옷, 왕겨 등을 채워 보온 조치하고, 둘째 노출된 수도관은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비닐로 포장하여 물과 찬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셋째 기온이 급강하한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놓아 수도관 동파예방하고, 넷째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녹여서 사용(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 파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K-water예천수도관리단은 동파 방지용 방지팩 2,000개를 구매하여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방지팩 수요 희망 시 예천수도관리단을 방문하면 구매 방지팩 소진시까지 무상으로 배부한다.
권영태 K-water 예천수도관리단장은 “계량기 동파 및 동결로 인해 급수가 되지 않을시 예천수도관리단으로 민원 신청 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조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