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방세 체납액의 31%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은 ‘2018년 제2차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체납자에게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6,548명에 대한 사전 안내문도 발송했다.
남상순 징수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성실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