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대표 손민정)이 지역발전과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기탁을 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고령군은 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 손민정 대표가 11월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은 1991년 쌍림공단에 입주해 27년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고령군 정보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쇼핑몰 구축 및 마케팅 활용방안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도 입점하고,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고령군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손민정 대표는 “고령군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성금은 기탁해주신 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