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지난 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문경시와 경상북도, 문경고용복지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8 문경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삼동, (주)월드에너지 등 지역의 강소기업과 (주)애니룩스, 수월한주식회사 등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주)가나다라브루어리 등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함께 일할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현장에 직접 참여(32개소, 구인인원 180여명)했다.”면서
“문경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채용행사에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길 희망하는 260명의 청년과 중장년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져 취업에 대한 열기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12명이 합격됐으며, 176명에 대해서는 재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당일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채용박람회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와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겐 필요로 하는 인재를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