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산림청에서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지구분타당성조사에 대해 오는 8일부터 따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산림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구분타당성조사는 산지구분도와 연속지적도 불일치 문제 해결과 함께 2008년 보전산지 지정 고시된 이후 지정, 변경지정, 해제된 법정 용도지역지구·보호구역의 자료정비를 통해 산지구분도 최신화를 목표로 10년 주기로 마련됐다.
울릉관내 산지에서도 임업용산지·공익용산지 등 추가 지정·변경지정이 계획돼 있으며, 변경되는 임업용·공익용 산지에 대한 의견사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산림과로 제출할 수 있다.
울릉군은 해당 의견서를 검토해 타당한 의견을 산림청에 송부할 방침이라며, 산림청은 전국에서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검토 및 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