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청 받는 2019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며 지원조건은 1포대(20㎏)기준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700~1,400원까지 정부보조금이 정액 지원되며 울진군에서는 농가부담경감을 위해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하여 600원/포(20kg)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농가 사업신청 접수가 이루어지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년도 신청내용과 동일하여도 반드시 재신청하여야 하고 신청면적, 재배작물 등에 따라 농가 배정량이 정해진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유기질비료(퇴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경작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야 하며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유기질비료(퇴비)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12억 예산으로 53만포의 유기질비료를 관내농가에 공급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