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100세 시대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일 김천 덕곡 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제7회 김천시지회장기 어르신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후원,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영해) 주최로 마련된 이날 개회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영해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이방화 김천시게이트볼연합회 회장 및 각 분회 회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경기는 아포읍, 농소면, 감문면, 조마면, 지례면, 김천시 동지역에서 20개팀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몸 전체를 사용하면서도 부상당할 위험이 없고, 친교를 통한 우울증 예방 효과도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아주 좋은 운동이다.”면서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