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중앙보건지소 3층 만성질환 사업실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4회 과정, 총4기를 개설·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는 대부분 고혈압·당뇨병으로 약 복용중이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질환 관리에 소홀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초이론수업은 물론 생활속 체조,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공예제작, 영양·식이요법 등의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평소 관리가 소홀하면 심근경색, 뇌출혈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관리의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 기간 질환자들이 함께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무엇보다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을 사전 예방하고 질환관리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라면 누구나 운영기간 중언제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꾸준히 함양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