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역략 강화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11월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역량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김용웅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 교육은 의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진화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불조심기간 (11.1.~5.15) 동안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는 올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의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8개 읍·면 산불감시원 7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산림연접지, 취약지 등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과 함께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등 산불방지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