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11월 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위기 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공감유도 및 극복노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위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진호 아주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인구변화와 군위군의 정책대응’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축소에 대비한 대책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위군 공직자들이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 다.”며 “앞으로 공직자는 물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지역특색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