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10월 31일 하나로약국 약사 이창경씨, ㈜대영건설(대표 김진해), ㈜성화전력(대표 김성창)가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창경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한 약속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대영건설은 매달 10만원씩 장학회에 후원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화전력은 문경시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먼저 정성과 꿈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은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