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재활용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호율적 재배치와 재활용쓰레기 수거횟수를 늘려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대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로 인한 골머리를 앓고 있었지만, 전담 미화원 10명을 새롭게 배치한 결과 눈에 거리가 띄게 달라졌다.”면서
“최근 원룸촌을 다녀보면 봉투에 담기지 않고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던 쓰레기들이 공공용 봉투에 담아져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재활용품 배출요령과 배출시간(오후6시~자정) 특히, 아침 출근 시 배출행위가 만연되어 있는 일부 비양심적인 시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및 재활용품 배출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재활용품 수집·운반은 민간에 위탁해 주 1회에 한정 됐던 수거횟수를 주 5회로 대폭 늘렸다.
특히 정책의 효율성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해소에도 많은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