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지난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4회 할매할배의 날’ 기념식에서 군위군 효령면에 살고 있는 박진희 가족이 ‘화목한 가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와의 만남을 통해 노인문제, 가정붕괴 현상, 청소년 인성부재현상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가 제정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 회장, 이장기 대한노인회 대구시 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8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군위군에서는 담당자를 포함해 이날 행사에 총 3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화목한 가족상’ 수상에 3대가 함께살며 조손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가족을 이루고 있는 효령면 박진희 가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