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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 캐러가자"

축제대표 체험 행사인 인삼캐기 체험이 큰 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난 20일 개막한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축제대표 체험 행사인 인삼캐기 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제일의 인삼을 보고 먹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채취해 볼 수 있어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삼캐기 행사는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에게 세계제일 풍기인삼을 현장에서 직접 캐보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마련됐다.

 

 

봉현면 두산리에 위치한 체험장에는 인삼포에 들어가 직접 인삼을 캐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관광객들은 곡괭이와 장갑을 갖고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지정코너에서 직접 인삼을 채취해 볼 수 있다.

 

체굴한 인삼은 인삼죽을 제거하고 판매코너에서 무게를 측정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축제의 재미와 실속 두마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체험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체험장을 찾았다. 난생 처음 인삼을 캐보는데 직접 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다”며 “내년 축제에도 꼭 참석해 인삼캐기 체험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인삼캐기 체험행사는 체험포장 현장 또는 인삼축제 종합안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축제장에서 체험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혼잡도 덜 수 있다.

 

임흥규 새마을관광과장은 “매년 열리는 인삼캐기 체험은 직접 체험의 기회도 얻고 좋은 땅에서 자란 풍기인삼을 현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해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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