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태형, 이성규)가 지역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봉양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민관협력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봉양권역(봉양·비안·안평면) 위원들과 함께 역량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 12일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출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봉양권역 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허브도시 해도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및 진행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한층 더 느끼는 계기와 협의체 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양권역협의체 이성규 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형 봉양면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권역 협의체의 활성화 및 탄탄한 협의체가 되는 데 한발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포항시 해도동행정복지센터는 특별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 협약, 주거 협약 등을 위한 자원을 발굴하고 체결하고 있으며, 마을경관 조성사업 등으로 살기 좋은 해도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