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희망나눔센터와 도네이션 ‘팀-K’이 합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울진군희망나눔센터는 도네이션 ‘팀-K’과 연계해 9명의 회원들이 모은 회비 1천여 만원으로 1월 중 저소득층 14세대에 대한 생계비 및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팀-K’는 기부를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0년 겨울 연탄 만장을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 생계비지원, 소규모 집수리, 의복지원, 보일러 수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원가구 중 열악한 가정환경이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세대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과 멘토링을 지원해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6천만원 상당의 현금, 현물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팀-K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이러한 활동들이 울진군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