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제3회 2018 고령 '콫'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령군 대가야읍 어북실 및 대가야수목원에서 펼쳐진다.
코스모스와 꽃이 합성어인 ‘콫’을 주제로 열리는 '2018 고령 '콫' 페스티벌'은 올해 코스모스군락지로 알려진 어북실과 국화 전시가 될 대가야수목원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어북실에서는 시화전(時로 만나는 고령 이야기), 예쁜 포토존, 버스킹 공연 및 마임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가야수목원에서는 군수님과 함께하는 시집 사인회·푸드존·푸드트럭·플리마켓이 운영되며, 29일 저녁 7시부터 개회식이 가얏고 음악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콫'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콫 불꽃쇼’가 저녁 9시부터 대가야교에서 펼쳐져 가을의 아름다운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3회째인 콫 페스티벌이 고령의 유일한 생태·힐링 가을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관광지 고령이 널리 알려져 더 큰 고령이 되는 계기가 되고, 우리 주민들도 꽃과 자연과 함께 더 행복한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