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0일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에서‘2018 교육감배 시․군 대항 구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교 학생선수, 임원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22개 시·군 대표선수가 출전해 이날 오전 9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부 7개 구간(14.35km) 레이스를 시작으로 중등부는 오후 1시 6개 구간(14.75km)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간 마라톤대회는 팀의 화합과 자신 경쟁력이 어우러지는 경기이다. 참가 선수는 친구와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땀 흘리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