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이 연말연시 도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험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구미시 지산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구미시 지산동 최 모(74세)씨 저소득 가정에서 실시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 부치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배달 봉사활동 혜택 가구는 슬하에 아들이 있으나 사업실패로 연락이 닿지 않아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동네농가에서 일일노동을 하며 손자를 부양해 왔다. 하지만 현재는 건강 악화로 전혀 근로가 불가능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윤 부의장은 300장의 연탄을 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보일러도 없이 싸늘한 방에서 겨울나기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더 이상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윤 부의장은 기름보일러를 쓰고 있는 지역 경로당 7곳에도 난방유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과 난방유는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노력으로 연탄 15세대 45백장, 난방유 14드럼을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지원 받아 전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