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직장문화 조성과 공무원들의 건강증진에 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성주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 가
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금연시도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성주군청 등을 직접 찾아가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성주군청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주군청 3층 직원휴게실에서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개인별 흡연량에 따라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와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하며, 일산화탄소측정, 혈압검사, 니코틴의존도 평가,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12개월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장 내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 확산과 쾌적한 직장환경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동금연클리닉을 원하는 직장이나 단체는 성주군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