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온정면 백암온천마을에서 관내 10개 읍면 만4세~만6세 유아와 아빠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2018년 아빠드림캠프를 운영했다.
1박 2일간 자녀와 소통하고 체험을 공유하는 아빠드림캠프는 2015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으며 평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아빠와의 소중한 추억 공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빠드림캠프에서 아이들과 아빠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인 백암온천마을에 마련된 교육장, 느티나무 숲, 블루베리체험마을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은“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이 오랫동안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이 가족 모두의 행복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