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흥겨움을 제공하고자 국악 무료공연을 실시한다.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의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국악민속합주단과 함께하는 소리분야와 전통무용, 풍물패의 길놀이와 신명나는 신모듬까지 한자리에서 펼쳐친다.
출연진으로는 국악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남도소리 남상일과 대통령상 수상자 최은호, 박소연, 김영미 3인의 경기민요, 가창력과 재미까지 겸비한 이희문 외 2인의 동부민요, 국가무형문화제 제82-1호 김동언의 인생덕담, 유주희 전통춤연구보존회의 군무, 전통연희단 풍물패 잔치마당대표 외 6인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신모듬,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으로 보고 듣는 볼거리와 재미로 기획한 종합예술을 울진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예약 신청은 선착순 27일부터 9월7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054-789-5453~4, FAX 054-789-5459)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공연안내는 울진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울진군민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감동과 흥겨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많은 군민들이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