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곽용환)은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스트레스 고위험군, 정신건강 취약계층 4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 톡(talk), 톡(talk)’ 사업은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전문요원 3명을 지원 받아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고위험군은 치료기관 연계와 고령군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 연말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