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의성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422억원 가운데 2,101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1,899억원 보다 202억원 초과 집행했다.
특히 군은 김주수 군수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전략회의 등을 통해 부진사업 파악 후 대응전략을 수립, 집행실적·추진상황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지방재정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도록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의성군은 2017년도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특별교부세 1억1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